3월, 2025의 게시물 표시

아이들은 왜 채소를 싫어할까?

이미지
아이들은 왜 채소를 싫어할까?  부모라면 한 번쯤은 "채소 좀 먹어!"라고 말해본 적 있으시죠?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는 단순한 편식 그 이상일 수 있어요. 실제로 아이들의 뇌와 미각은 어른과 다르게 작동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와, 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1. 쓴맛을 피하려는 본능적인 반응 많은 채소는 쓴맛 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쓴맛을 ‘독’이나 ‘위험한 음식’으로 인식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채소를 거부하는 건 정상적인 생존 본능 에 가까워요. 특히 아 이들은 어른보다 미각이 더 민감해서 쓴맛을 훨씬 강하게 느낍니다. 어른 입맛에는 고소하고 담백한 채소도, 아이들에겐 "너무 쓰고 이상한 맛"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 2. 낯선 맛과 질감에 대한 거부감 채소에는 생으로 먹거나 익혔을 때 특유의 풋내, 미끈한 질감, 물컹한 식감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익숙하지 않은 질감 에 쉽게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향이 강하거나 끈적한 질감의 채소는 "기분 나쁜 음식"으로 인식되기 쉽죠. 🎈 3. 단맛을 좋아하는 발달 특성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단맛 을 선호해요. 단맛은 당분에서 오고,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매우 필요한 성분이죠.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달지 않은 채소는 흥미가 떨어지게 되고, 오히려 초콜릿, 과일, 과자 같은 단 음식 에 더 끌리게 됩니다. 🍔 4. 가공식품에 익숙해진 입맛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 에 자주 노출돼요. 이런 음식은 짜고 달고 자극적인 맛이 강해서, 상대적으로 담백한 채소는 심심하고 맛없는 음식 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 5. 억지로 먹는 부정적인 식사 경험 "채소 다 먹을 때까지 못 일어나!" "안 먹으면 간식 없어!" 이런 강압적인 말들은 채소...

아이들은 왜 채소를 싫어할까?

이미지
아이들은 왜 채소를 싫어할까?  부모라면 한 번쯤은 "채소 좀 먹어!"라고 말해본 적 있으시죠?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는 단순한 편식 그 이상일 수 있어요. 실제로 아이들의 뇌와 미각은 어른과 다르게 작동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와, 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1. 쓴맛을 피하려는 본능적인 반응 많은 채소는 쓴맛 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쓴맛을 ‘독’이나 ‘위험한 음식’으로 인식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채소를 거부하는 건 정상적인 생존 본능 에 가까워요. 특히 아 이들은 어른보다 미각이 더 민감해서 쓴맛을 훨씬 강하게 느낍니다. 어른 입맛에는 고소하고 담백한 채소도, 아이들에겐 "너무 쓰고 이상한 맛"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 2. 낯선 맛과 질감에 대한 거부감 채소에는 생으로 먹거나 익혔을 때 특유의 풋내, 미끈한 질감, 물컹한 식감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익숙하지 않은 질감 에 쉽게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향이 강하거나 끈적한 질감의 채소는 "기분 나쁜 음식"으로 인식되기 쉽죠. 🎈 3. 단맛을 좋아하는 발달 특성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단맛 을 선호해요. 단맛은 당분에서 오고,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매우 필요한 성분이죠.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달지 않은 채소는 흥미가 떨어지게 되고, 오히려 초콜릿, 과일, 과자 같은 단 음식 에 더 끌리게 됩니다. 🍔 4. 가공식품에 익숙해진 입맛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 에 자주 노출돼요. 이런 음식은 짜고 달고 자극적인 맛이 강해서, 상대적으로 담백한 채소는 심심하고 맛없는 음식 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 5. 억지로 먹는 부정적인 식사 경험 "채소 다 먹을 때까지 못 일어나!" "안 먹으면 간식 없어!" 이런 강압적인 말들은 채소...

체했을 때

왜 체할까? 원인과 해결 방법 총정리 음식을 먹고 난 후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흔히 "체했다"라고 표현하는 이 증상은 위장에서 음식이 원활하게 소화되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체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 체하는 원인과 해결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체하는 이유는? ① 음식 섭취 습관이 문제일 때 ▶ 음식을 너무 빨리 먹을 때 씹는 시간이 짧으면 침(소화 효소)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 소화가 잘되지 않습니다. 급하게 먹으면 공기도 함께 삼켜져 복부 팽만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과식했을 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위가 과부하 상태가 되어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정체됩니다. ▶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 시간이 길어지고, 맵거나 짠 음식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찬 음식이나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했을 때 차가운 음식은 위장의 혈류를 감소시켜 소화 기능을 둔화시키고, 탄산음료는 위에 가스를 차게 만들어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소화가 어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밀가루 음식(빵, 면 등), 떡, 고기류 등은 소화가 더디게 진행되어 체하기 쉽습니다. 섬유질이 과도한 음식도 위에서 오래 머물러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② 소화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 위 기능이 약한 경우 위산이 부족하거나 위 근육의 운동 능력이 떨어지면 음식이 쉽게 정체될 수 있습니다.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 소화력이 감소합니다. ▶ 스트레스와 긴장 스트레스는 소화 효소 분비를 줄이고 위 운동을 둔화시켜 체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심리적으로 긴장하면 위장이 수축하여 음식이 원활하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 운동 부족 식사 후 바로 눕거나 가만히 있으면 소화가 느려지고 음식이 위에...

7-1. 아이 양치시키는 효과적인 방법

이미지
아이의 올바른 양치 습관! 재미있게 익히는 효과적인 방법 우리 아이들 양치 잘 하나요? 저희 아이는 이가 잘 썪는 편이라 유치가 안 썪은 이빨을 찾는 게 쉬운 편인데 정~말 양치를 싫어합니다. 5살 때까지는 도망 다닐 정도였고, 그나마 지금은 양치하라고 10번 정도 말하면 투덜거리면서 들어가서 하긴 합니다. 현재 초등 1학년 8살입니다. 어떤 아이들은 수월하게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저희 아이는 왜 이리 싫어할까요. 저도 듣기 싫은 잔소리 하기도 싫은데 자꾸 하게 되네요. 작년부터 이갈이가 시작되어 이제 제법 영구치가 생기는데, 이대로 라면 영구치 마저 충치가 생길까봐 너무 무섭답니다. 평생 써야하는 영구치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듣지도 않는 잔소리 하는게 전혀 효과적이지 않아 보여서 어떤 방법이 있을지 찾아봤는데 공유 해볼께요.    🦷 1. 재미있는 양치송과 타이머 활용하기 아이들이 양치를 지루해하는 이유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기 때문 이에요. 양치 시간을 재미있는 놀이처럼 바꾸면 훨씬 즐겁게 할 수 있어요! ✅ 양치송 활용 👉 유튜브에서 ‘양치송’을 검색해보세요! 👉 신나는 노래에 맞춰 리듬감 있게 양치하면 자연스럽게 2분 동안 닦을 수 있어요. ✅ 타이머 또는 모래시계 사용 👉 2분짜리 모래시계나 귀여운 타이머를 활용하면 아이가 스스로 끝까지 양치할 수 있어요. 👉 "모래가 다 떨어질 때까지 닦아야 해!"라고 하면 아이가 게임처럼 즐길 수 있어요. 🎯 2. 양치를 게임처럼 만들어주기 ✅ 플라그(세균) 퇴치 놀이 👉 "우리 치아에 사는 세균 친구들을 칫솔로 없애야 해!" 👉 "누가 더 깨끗하게 닦나 경쟁해볼까?" 👉 아이가 스스로 양치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어요. ✅ 스티커 보상제 👉 "양치할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고, 한 달 동안 열심히 하면 선물!" 👉 단순한 보상이 아니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세요. 🪥 3....

2-3. 닭다리 오븐구이(소금구이) 레시피

초간단! 아이도 좋아하는 닭다리 오븐구이 (소금구이) 레시피 오븐에 쏙 넣기만 하면 완성되는 담백하고 촉촉한 닭다리 오븐구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양념 없이 소금만 사용 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아이 간식이나 반찬으로도 딱!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닭다리를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 재료 (2~3인분) 닭다리 6개 우유 1컵 (200ml, 잡내 제거용) 소금 1작은술 (1t) 올리브오일 1큰술 (1T) 후추 약간 (선택) 다진 마늘 1작은술 (1t, 선택) *1큰술=1T=15ml / 1작은술=1t=5ml 🥄 만드는 법 1.  닭다리 손질하기 닭다리를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우유 1컵에 20~30분간 재워두면 닭 특유의 잡내를 없앨 수 있다.  물로 헹군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닭다리 표면에 칼집을 2-3개 내주면 속까지 촉촉하게 익는다.  2. 양념하기 닭다리에  소금 1작은술 을 골고루 뿌려 밑간한다. 올리브오일 1큰술을 발라 닭껍질이 바삭해지도록 코팅한다. (+)풍미를 더하고 싶으면 후추나 다진 마늘을 약간 추가한다. (저는 아이가 싫어할까봐 생략했어요) 3. 오븐에 굽기 오븐을  180도로 예열한다. 닭다리를 오븐 팬에 올리고  180도에서 20분 굽는다. 뒤집어서  15~20분 더 구워준다.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하면 마지막  5분 동안 200도로 온도를 올려준다. ✔ 에어프라이어 사용 시 👉 180도에서 15분 굽고, 뒤집어서 10~15분 추가로 구우면 OK! 🍗 맛있게 먹는 팁 ✅ 촉촉하게 굽고 싶다면? 👉 오븐 안에 작은 물컵을 넣으면 닭고기가 덜 마르고 부드러워져요. ✅ 더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 구운 후 버터 한 조각 을 녹여 발라주면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 달달한 맛이 살짝 필요하다면? 👉 완성 후 메이플 시럽이나 꿀 을 살짝 발라주면 아이들도 더 잘 먹...

2-2. 명란파스타

이미지
너무 맛있는 명란 파스타 레시피 (이연복 쉐프ver.) 저는 손님을 초대해서 식사 대접을 하면 주로... 배달(?)을 이용합니다. 😝😝😝😝 그런데 가~~끔 요리를 해서 줄 때도 있는데 그때 가장 많이 하는 종목이 파스타 입니다.  이유는? 일단 쉽고 편하고 그럴 듯 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별다른 반찬(?)없이 한 그릇만 내어주어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밑반찬을 굳이 꺼내지 않아도 되니 저 같은 요린이 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메뉴가 되어주었습니다.  사실 저의 파스타는 면삶기 + 시판소스의 조합이었습니다. 냉동실에 구비가 되어있다면 시판소스에 냉동 새우 정도 추가해서요. 그럼 대부분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진실은 모르지만요 ㅎㅎ)  아무튼 라면정도의 난이도인데 그럴듯해 보여서 손님용 요리로 아주 애용하는데요. 이런제가 발전을 해봅니다!!!!! 무려 시판소스 없이!! 파스타를 만들게 됩니다.  그 이름은 바로 명!란!파!스!타!  아.. 감동입니다. 이연복쉐프 버전으로 만들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네요. 쉐프님 감사! 유투브 감사! 진짜 맛있습니다. 😭 제 친한 친구가 놀러왔을 때 시험(?)삼아 만들어 준 이후 합격!을 받고 그 뒤로 다른 친구, 저희 엄마에게 대접했는데 모두 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어제는 저 혼자 해 먹고 싶어진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혼자서 명란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준비> 재료 - 파스타면, 저염 명란, 올리브유(엑스트라 버진), 양배추, 청양고추, 마늘 양념 - 굴소스1T, 후추, 소금(필요시추가)   <요리순서> 1. 마늘 3개정도 편 썰고, 양배추 적당량, 청양고추1개, 명란 2개를 썬다.      (저는 통마늘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간마늘로 대체했습니다. 냉동실에 있는 해산물도 조금 추가 해...

6-1. 뚜껑여는 법(샴푸, 바디워시등 펌핑뚜껑 열기)

이미지
샴푸, 바디워시등 위에 펌핑하는 뚜껑이 안올라 올때 펌프 올리기 대작전 펌프올리기 전 펌프올린 후 이게 참 별거 아닌데 속 터지게 할 때가 있어요.  시계방향인가? 반대방향인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거지~~ 하며 무작정 돌려보지만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만 하는 펌프뚜겅 ㅠㅜ 어떤 때는 샴푸나 바디워시를 다 쓰고 새걸로 바꿔야 할 때 이 펌핑뚜껑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답니다. ^^;; 근데 이게 또 뭐라 검색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뚜껑여는 법? 샴푸뚜껑여는 법? 그러다 찾아냈습니다!! 와 유레카!!! 알고나니 두렵지 않아요. 새 샴푸 바꾸는 날이 말이죠~~~ 별건아니지만 알아두면 삶이 편안해 지는 펌프올리기!! 정답은??? 그냥 꽉 닫으면 됩니다. 중요한 건 꽈~~~악!! 제품의 뚜껑자체를요~! 펌프부분만 돌리시지 말고 아래 뚜껑부분을 일단 조여주세요! 시계방향으로 꽈악이요~ 그 후에 펌프부분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주시면 아~~주 쉽게 편안하게 뿅! 올라온답니다. 

5-1. 보험이야기

보험 들어? 말아? -40대 주부의 보험 고민 여태까지 보험을 굳이 들지 않았다. 뭔가 상술같고, 보험회사에서 절대 손해안볼테니 결국 그럼 내가 이득일리는 없지 않나? 뭐 이런 생각들이 들었다.  그런데 내가 이 오밤중에 보험을 엄청나게 검색하고 있다.  난 잘 모르면 하기 싫다. 그래서 일단 공부부터 하는 중이다. ㅜ 그런데 공부도 하기가 싫다.  그래도 따따다다 설명하는 보험설계사보단 유투브가 있으니 이해가 좀 더 된다.  지금까지 결론은 일단 1번 보험은 실비라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실비를 인터넷으로 가입하려다가 뭔가 문제가 생겼다.  쌩뚱맞게 계좌주가 가입자와 다르다는 것이다.  잉? 오늘 들고 끝내고 싶었으나 어쩔 수 없이 내일로 밀리겠네.  나의 보험의 끝은 어디인가? 매달 내기는 싫고 혜택은 받고픈 콩주부의 콩콩콩 내일 이어서 해봐야지 The End 💝

4-1. 엄마표 피아노 수업

이미지
내 아이 피아노 가르쳐 보기 프로젝트 (D-1) 25.03.09 음...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에 피아노를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다.  당시에 나는 대학생이었고 음대생은 커녕 공대생(?)이었는데  초등학생들 집으로 가서 피아노를 가르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하자면 긴데 어찌 되었든 정말 열~~~심히 가르쳤었다.  그때 꿈을 꾸었다. 그때는 아이도 없었고 결혼도 전이었지만 '내 아이의 피아노는 내가 꼭 가르쳐야지!' 그래.. 말 그대로 꿈이었다. 막상 아이를 낳고 보니, 아니 어릴 때야 뭐 크면 가능하다 생각했지. ^^;; 아이가 내가 과거에 가르치던 학생들의 나이가 되었을 때...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아... 꿈이었구나.. 그것 참 야무진 생각이었구나'  하.하.하. 일단 엄마가 아이를 가르치는건 참~~ 쉽지않다. 일단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말을 안 듣는다. 참 안 듣는다. 그런데 그 중에 엄마 말은 최고 안 듣는다. 고로 엄마표라는 것은 엄~~청 말 안듣는 학생을 가르쳐야 하는 운명에 놓인다. 물론! 어디나 예외는 있다. 각종 엄마표가 쏟아지고 블로그나 인스타에 대단한 성공담을 보면 절로 숙연해 진다. 이건 그 집 엄마가 대단한 것일까? 그 집 아이가 특별한 것일까? 아님 둘다? 어쩄든 나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은 어느 정도 내가 가르치고자 하는 마음은 내려놓았다. 엄마표 영어, 수학등은 진작~~에 아에 생각도 안했는데 그래도~~ 음악만큼은 끝까지 내려놓지 못하다가 내려놓았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왜? 음... 아이가 8살 초등학생이 되었다. 미취학아동에서 취학아동으로 뭔가 훌쩍커버린 듯한 그 나이가 된 것이다. 요즘에는 다들 6,7살에 배우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사실 8세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는 친구들이 많았던 나이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도 가르치고 싶었다.  아이가 그동안은 배운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최근에 피아노 배우고 싶다는 소리도 가~끔(?)하기도 했고...

1-2. 수원 호매실 회전초밥 '이재성초밥' 솔직후기

이미지
수원 호매실 회전초밥 '이재성초밥' 솔직후기 상호: 이재성초밥 본점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118번길 54-7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 토,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전화: 031-295-7698 메뉴: 평일 런치 성인 27,900원 초등생 21,900원          디너/주말/공휴일 성인 31,900원 초등생 21,900원           미취학 9,900원 갑자기 초밥이 너무나 먹고 싶어서 검색을 했습니다.  그 중에 예전부터 눈 여겨 보았던 '이재성초밥'이라는 곳을 찜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름을 걸고 하는 집은 또 신뢰가 팍팍 생기더라구요? 일단 저는 크게 두 가지를 체크했습니다. 주차는 가능한가? , 아기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인가?  4개월 아기와 함께 해야 하는데, 아기가 자는 시간이므로 유모차에서 재워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원래는 저희 가족이 잘 가던 회전 초밥집이 있는데, 그곳은 유모차가 들어가기 힘든 공간이라서 갈 수 없었기에 새로운 곳을 찾아봤던 거였어요.  일단 주차는 상가 주택이라 가게 앞에 몇 대 가능해요(약 5대 정도). 저희는 마지막 한자리가 남아서 다행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모차는 사실 어려울 것 같으면 다른 곳으로 장소를 이동하려고 생각하고 갔는데, 평일 점심때라 공간의 여유가 있었고 가장 끝 자리에 저희가 앉고 그 옆에 유모차 둘 충분한 공간이 있었어요. 식당 측에서 잘 안내해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꿀 잠을 자주어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기본세팅> 일단 처음에는 뷔페라는 장점 덕에 부담 없이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같이 간 저의 남편은 어딘지도 모르고 따라갔는데 접시 색깔 별로 가격이 다르냐고 물어 보더라...

3-2. 경기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이미지
 경기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신청해 보세요! 작년에 아는 분이 임산부인데 고기랑 채소등을 지원받는다고 하는거에요~? 어라? 나도 임산부인데 싶어서 알아보니 이런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신청해보려 했더니 신청기간이 이미 끝났다며 아이 출산후 다음년도도 가능하니 2025년도에 신청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 왔습니다! 작년에 출산하신 분들 혹은 현재 임산부이신 분들~~~ 꼭 신청하셔서 혜택 받아가세요. ^^ 저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했습니다. 정해진 예산이 있어서 신청 한다고 해서 100%되는 건 아니겠지만 또 모르니까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 보겠습니다. ^^ 신청대상자 신청대상자 ❍ 신청대상 : '2024. 1.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산모수첩 등을 통해 임신 및 출산 사실이 확인된 임산부)    * 다태아(쌍둥이 이상)의 경우 임산부당 1회 지원 원칙에 따라 1회만 지원 가능    * 임산부가 동일 자녀로 임신 중 1회, 출산 후 1회 또한 불가하며, 동일 자녀에 대해서 임신 중 혹은 출산 후에 1번만 지원 가능함 지원 내용 지원 내용 ❍ 지원내용 : 임신부터 출산·이유기까지, 친환경농산물 공급 ❍ 지원방...

3-1. 출산가구 전기요금할인

이미지
출산가구 전기요금할인  출산가구에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걸 아시나요? 세상에 저는 둘째인데 까맣게 모르고 있었어요. ㅠ  첫째때도 (2018년생) 있었던데 그때는 신청을 했었나.. 안했었나 조차 기억이 안납니다. 둘째라도 잘 받아봐야죠~~~ 그런데... 소급적용이 안된다 하여 저는 4달정도 손해를 보았답니다.. 돈으로 따지면 16,000원 * 4달 = 64,000원  잘 알아보지 못한 제 탓이니 누굴탓하겠나요.. 그치만 좀 더 적극적으로 알려주셨으면 좋았겠다는.. 아니면 자동적용 이런건 안되나요? 아무튼 그래도 이제라도 신청해 보았습니다.  다들 태어났을 때 자연스럽게 신청하셨던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요. 저는 어떻게 된 일인지 이건 신청이 안되어있더라구요. 그런데 전기요금 문자에 이런 문구가 보입니다.  ▧ 복지할인 제도 안내 :  https://cyber.kepco.co.kr/ckepco/mobile/cy_info/info_welfare.jsp 그날따라 들어가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갔더니 이런게 보여요. 그중에 출!산!가!구! 어? 우리집 출산가구인데...? 최대 16,000원까지 전기요금의 30%를 감면해 준다고 합니다.  16,000원 최대치를 받으려면 전기요금이 약 53,333원이상 나오면 된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하...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다니 슬펐습니다.  그치만 정신차리고 지금이라도 신청해 봅니다.  일단 저는 한전 고객센터 123번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 연결을 통해 간단하게 신청을 했습니다.  서류제출도 필요 없더라구요. 만약 해당사항이 있으시고 저처럼 놓치신 분들은 당장 신청하세요~~~!! 아이가 태어난 날부터 3년간 할인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지나간 날은 소급적용이 안되구요. 그럼 이만 The End 💝

2-1. 청경채 새우볶음 레시피

이미지
청경채 새우볶음 레시피 아삭한 청경채와 탱글한 새우가 어우러지는 간단하고 맛있는 야채요리  집에 청경채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소진할까 고민하다 찾아서 해본 요리입니다.  주로 샤브샤브 느낌으로만 먹었는데 새롭게 해보고 싶어서 이리저리 레시피를 찾아보았는데 간단하면 서 맛있어서 금방 먹었어요. 저는 사놓은 냉동 새우가 있어 사용하였는데, 새우 대신 다른 해산물이나 버섯 등을 넣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딱히 없다면 청경채만 해도 괜찮을 것 같구요. <재료준비> 재료 - 청경채 5포기, 새우, 마늘(다진 마늘), 청양고추(생략가능) 양념 - 굴소스1T, 진간장1T, 후추, 미림   <요리순서> 1. 재료손질하기 청경채는 흐르는 물이 씻은 후 1/4등분으로 갈라준다. 마늘은 편 썰고, 새우는 해동 후 꼬리를 떼준다. 새우에 미림과 후추를 살짝 넣어 버무려 밑간을 해준다. (생략가능) 2. 팬에 마늘 볶기 팬에 식용류 1큰술을 두르고 약불에서 마늘을 볶아 향을 낸다. 3. 주재료 넣고 볶기 센 불에서 새우를 넣어 1~2분간 볶은 후, 청경채를 추가한다. 굴소스와 간장을 넣고 빠르게 섞는다. 청양고추를 추가한다.(취향대로 생략가능) 4. 마무리 후추를 뿌리고 불을 끈 후 접시에 담는다. 집에 청경채가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바로해서 먹으니 청경채는 아삭하고 감칠맛과 함께 맛있는 요리가 되더라구요.  청양고추만 안 넣으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 무늬만 주부인 저도 하니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he End 💝

1-1. 아이와 교촌옥수수 오리지널 치킨 먹어본 후기

이미지
아이와 교촌옥수수 오리지널 치킨 먹어본 후기 친구에게 선물 받은 쿠폰으로 "교촌옥수수오리지널" 치킨을 먹어보았습니다.  교촌치킨 홈페이지에 가니 이렇게 나와있네요.  권장 소비자 가격은 2만원 입니다. ^^ 이름에서 풍기듯이 옥수수 맛을 가미한 치킨이에요.  과자 같은 느낌의 바삭한 칩이 많이 뿌려져 있는데 이게 옥수수로 만든 뭔가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상상으로는 진짜 옥수수가 막 뿌려져 있는 줄 알았어요😆  아무튼 처음 먹었을 때 느낌은 달다!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넘 달았는데 신기하게 두 번째 먹는 조각부터는 달지 않더군요.. 이미 한 조각 먹으면서 중독 됐나 봐요 ^^;; 그리고 바삭했어요~ 기존의 간장 치킨보다 바삭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원래는 주로 집에서 먹지만 이날은 매장에서 먹었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더 바삭 했던 건지 아니면 이 치킨이 기존보다 더 바삭함이 있는 건지 조금은 헷갈렸어요.  아무튼 달고 바삭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교촌옥수수오리지날" 이었습니다.  저는 8세 아이와 함께 먹었는데, 아이가 치킨은 좋아하지만 조금이라도 매우면 잘 안 먹어서 치킨을 고를 때 매운지 안 매운지를 따지는 편입니다. (생각보다 안 매운 치킨 찾기가 힘들어요) 치킨 유목민 하다 정착한게 "교촌오리지날"입니다. 아이가 주로 닭다리만 먹는 편이라서 "교촌스틱"을 먹기도 하구요. 아무튼 그래서 이것도 주문할 때 주인분께 혹시 매운지 여쭤봤는데 전혀 안 맵다 말씀하셔서 안심하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후추가 엄~~청 들어가 있어요~~ 바삭한 칩과 함께 많은 양의 후추가 있는데 후추 부분이 좀 맵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치킨만 먹을 땐 매운맛이 느껴지진 않아서 아이가 느끼기엔 맵다고 못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잘 먹었지요. ^^  아무튼 선물 덕에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었네요.  오우 사진을 보니 군침이~~~ㅎㅎㅎ 아이가 또 이 치킨을 선택...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6-1. 뚜껑여는 법(샴푸, 바디워시등 펌핑뚜껑 열기)

2-3. 닭다리 오븐구이(소금구이) 레시피

1-1. 아이와 교촌옥수수 오리지널 치킨 먹어본 후기